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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소동

모소동이란 ?

모소동은 모낭의 만성 염증으로 항문의 후방으로 약 5cm 정도에 작은 구멍을 가지고 있으며 증상이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 만성적인 염증을 동반하여 농양, 재발성 염증등으로 일을 하지 못할 정도의 심한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치료

모소동의 치료는 크게 급성기의 합병증 치료와 만성기의 치료가 있으며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이 많으며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방법이 없습니다.

급성기의 치료 급성기의 모소동은 염증성 합병증을 가지게 되어서 대개는 농양을 형성하게 되는데 농양이 있는 경우의 치료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단순 농양 제거술이며 둘째는 농양의 완전 절제술입니다.
단순 농양 제거는 다시 두가지 방법으로 나누게 되는데 농양을 배농한 후에 그냥 놔두고 재발하느냐를 보는 방법과 단순 농양 제거를 한 후에 2주 내지 3주 후에 농양이 없어진 후에 모소동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성기의 치료 만성기의 치료는 수술적 치료가 주가 되는데 크게 보존적 수술과 근치적 수술로 나뉘게 되며 근치적 수술은 근치를 위하여 둔부의 많은 부위를 같이 절제해 내는 방법입니다. 보존적 수술은 중앙의 구멍을 넓히고 털을 제거하고 나서 이차적으로 상처치유를 유도하여 치료를 하는 방법과 염증을 배농하고 누관은 제거하고 측방의 누관은 소파를 하는 방법, 냉동 수술법, 페놀 주사요법, 누관의 절개술 등이 있습니다.

중앙의 구멍만 없애고 누관을 놔두고 중앙의 구멍이 이차적 상처치유로 막히는 것을 기다리는 방법은 가장 보존적인 수술방법입니다. 치유되는 기간은 약 1달 정도가 걸리며 치유 기간동안에 털이 다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매주 세심히 면도를 하면서 치유 기간동안에 주의를 하여야 하며 약10% 정도의 재발율이 보고되나 실제로는 재발이 이보다는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수술 후 재발 방지 방법 재발에 가장 중요한 사항은 치유 기간동안 털이 다시 자라나서 상처 조직에 끼어 들어가는 것이며 재발방지를 위하여 치유 기간동안에는 계속적으로 털을 없애야 합니다. 털을 없애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털을 없애는 약, 면도 등의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며 1주일에 한번씩 면도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